남녀노소 모든 영화팬들이 사랑하는 영화 [아이언맨]의 주인공,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이처럼 2013년 올해, 해외스타들의 내한이 이어지면서 국내 영화팬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요. 2013년 대한민국 땅을 밟은 해외 스타들! <br /> <br />할리우드 슈퍼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[아이언맨3] 홍보 차 5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 현장! 포토월에서 싸이의 말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! 이어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현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와 가득찬 팬들의 운집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] <br /> <br />여러분 안녕하세요? 정말 고맙습니다. 많은 홍보 차 여러 이벤트를 다녔지만 이렇게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팬들에게 반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! 익살스러운 입담으로 화답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] <br /> <br />오늘 한국 팬 여러분 덕분에 정말 토니 스타크가 된 것 같습니다. 저는 돈을 조~금 버는데 토니 스타크는 엄청나게 버는 게 다릅니다. <br /> <br />마침 이날 생일을 맞은 그를 위해 마련된 특별 축하 이벤트로 한국에서 더욱 특별한 하루를 보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! 연신 밝고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화 [로미오와 줄리엣] [타이타닉]으로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 3월,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대를 모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공항패션! 청청패션위에 걸친 블랙 재킷, 헌팅캡과 선글라스만으로도 배우 포스 물씬 풍겼는데요. <br /> <br />방문 이튿날에는 블루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글루시한 슈트를 매치한 특유의 포스로 기자회견장을 사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[현장음: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] <br /> <br />안녕하세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그의 한국 방문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[장고:분노의 추적자] 프로모션을 위해서였는데요. 그는 그동안 관심을 가진 한국영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] <br /> <br />Q)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있다면? <br /> <br />A) 박찬욱감독을 좋아합니다 [올드보이]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데요 굉장히 혁명적인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 사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권했던 영화인데 굉장히 천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박찬욱감독이 가장 먼저 생각 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같은 날 저녁 영등포의 한 극장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레드카펫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. 현장은 그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가득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] <br /> <br />이렇게 까지 환영을 해주실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나 뜨겁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고요. <br /> <br /> <br />[현장음: 아돌드 슈월제네거] <br /> <br />I WILL BE BACK <br /> <br />아윌비백! 이 한마디면 모든 게 설명되는 배우죠. 터미네이터로 더욱 익숙한 배우, 아놀드 슈월제네거가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했습니다. 그의 10년 만의 영화 복귀작인 영화 [라스트 스탠드]의 홍보차 내한한 건데요. <br /> <br />회색빛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터미네이터 아놀드의 모습에서 여전한 특유의 육체미가 느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아놀드 슈월제네거] <br /> <br />Q) 한국 방문 소감? <br /> <br />A)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오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. 사실 전 한국에 여러번 왔습니다 올 때마다 아윌비백이란 유명한 말로서 방문을 했었는데 그 때마다 약속을 지켰죠 그래서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보디빌더로서 또는 저의 아내가 88올림픽 때 일을 할 때 같이 동반을 했었고요. 캘리포니아주지사로서는 무역 통상관련 일과 관련해서 방문을 했었고 이제 다시 제가 배우로서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. 특히 김지운 감독의 작품과 함께 이 자리에 옆에 앉아 함께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.